안녕하세요
사실 저도 텍사스 온지 5년만에 지인을 통해
이곳을 처음 알게됐습니다 ~
제가 여기 이름은 원래 알고 있었는데요
왜냐면 일년에 한번정도는 휴스턴에 있는
갈비스턴 아일랜드로 여행을 가는데
그때마다 가는길에 저 버키스가
항상 보였었거든요
굉장히 크다라는것만 알았지 들어가봐야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ㅎㅎ
저의 귀차니즘 성향이 여기서도 보이네요~ ㅎㅎ
근데 어느날 저희집 근처에 사는 동생이
버키스를 가본 적 있냐는
질문을 하더라고요
당연히 안가봤다고 했더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데
여태 안가보고 뭐했냐면서~ ㅎㅎ
그래서 동생따라 당장 가보았습니다
일단은 주유소가 정말 크고 화장실도 큽니다 ㅎㅎ 게다가 화장실은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쓴것처럼 보이더라고요
그게 저한테는 큰 매력으로 느껴졌습니다
원래 장거리 여행을 하다가 화장실을 가고싶을땐 rest area 가면 되지만 가는길에 고작 한두개만 있을뿐이고
그래서 거의 대부분 주유소 화장실을 쓰는데
정말 지저분한곳들이 많거든요
근데 여기 화장실은 너무 깨끗해서
왜 진작에 알지 못했을까 싶더라고요
버키스만의 로고나 장식품들도 엄청 많았고
먹을것들은 또 얼마나 많은지 눈이 돌아가더군요
처음 보는 선물용품들도 정말 많았어요
게다가 들어가자마자 유니폼 입은 직원들이 다 같이 함성을 높이면서 fresh, hot brisket on board 라고
합창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분위기도 너무 좋고
기분도 덤으로 좋아지는 느낌 ㅎㅎ
얼마전에는 한국에 가기전에 여기 들러서
소주잔이랑 냉장고 자석이랑
이것저것 사가기도 했습니다
텍사스 여행오시는 분들이 여기오시면
정말 좋아할거같아요
그리고 또 추천하고싶은 음식은 바로 비프저키인데요~
사실 매장안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서
마침 어제 Bucee's 에 가서 사온
육포사진으로 대신했어요
직접 가서 보시면 저키 종류가 정말 많아요
시식하고싶은게 있으면 말씀하시면
한입씩 다 먹어볼수있습니다
저희는 페퍼저키가 맛있어서 여기올때마다
항상 20불어치 사가지고 옵니다
남편은 육포 하나를 손에 쥐고 잡아뜯으면서
운전하는걸 좋아해서
장거리 운전때는 꼭 여기를 들릅니다
또 여기오면 커피 빠질수 없죠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커피가 맥도날드랑
여기 버키스 커피에요 ㅎㅎ
구수한맛이 너무 좋아요
특히 기름진 햄버거나 breakfast랑
같이 먹을때가 제일 맛있습니다
여기서 또 유명한것이
바비큐 brisket sandwich이지요 ~
맛은 달달하니 중독성 있습니다
가격은 5.99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가장 유명한 햄버거이니
꼭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
여기 아침 메뉴는
타코, 비스킷, 브리또, 파르페,시나몬롤, 요거트 파르페랑 프루트 컵까지 종류가 정말 다양해요
아침은 새벽 5시부터 10시까지만 제공되고
가격은 2불에서 5불까지 다양합니다
아침일찍 여행가시는분은 여기 들러서
아침 해결하시면 너무 좋을거같아요~
여기에 솜사탕도 팔더라고요~
달달한거 좋아하는 우리딸이 제일 좋아했어요~
이거 외에도 여러종류의 음식들과 물건들을 팔고 있으니 꼭 한번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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