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와 연말시즌이라 정말 오랜만에 미국 몰을 가보기로 했다
달라스에 여러 개의 몰과 아웃렛을 가봤지만 여기 그랩바인 밀이
제일 재미있어서 여기만 온다
근데 한 바퀴 다 돌고 나면 4시간 정도 걸림
들어가는 입구들중에 우린 여기 입구를 애용한다 왜냐하면 들어가자마자 나이키 클리어런스매장이 나오니까 ㅋ
딸 생일이 1월인데 생일선물로 나이키 운동화 선물 미리 사주기로 함
이것저것 신어보았지만 맘에 들어하는 신발을 잘 못찾는듯 하더니
이 디자인이 맘에 든다며 들고왔는데 문제는 핑크색을 원한다고 한다 근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그냥 인터넷으로 결제하기로 함
남편도 와이드 신발을 찾았으나 없어서 허탕 침
나도 사려고 했지만 맘에 드는 신발이 별로 없었다 예전엔 많았는데 이번엔 사람들이 예쁜신발을 다 가져갔나보다 ㅎ
아들은 요새 포켓몬 카드에 빠져서 게임샾마다 들어가서 포켓몬 카드 구경함
결국 내가 하나 사줬다 더 사주고 싶었지만 이미 아들돈 백불 내돈 백불을 쓴 상태라 이것만 마지막으로 더 사줌
한 두시간정도 쇼핑하다보디 목이 말라서 시원한거 찾다가 요거트 아이스크림 가게 발견했다
이거 4개가 27불이나 나옴
근데 먹고나니 더 갈증나네 가성비를 따지면 아이스크림은 비추다
갈증날때는 차라리 물을 사먹자
레인포레스트 카페에도 들어가서 수족관처럼 물고기도 구경하고 인형 뽑기도 재미로 해봄
5불 내서 6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너무 약한 집게로 인해 스트레스만 왕창 받고 인형은 하나도 못 뽑고....
하지만 악어 한 마리가 입을 벌려 환영해 줘서 싹 다 잊음 ㅋㅋ
몰에 오면 꼭 먹어줘야 하는 프레츨 빵과 치즈소스 그리고 레모네이드~~
근데 여기는 또 왜이렇게 줄이 긴거야~~~
남편은 지쳐서 그냥 가자고 하지만 난 딸을 위해 끝까지 줄을 지키고 주문해줌
사진은 없었지만 올드네이비에서 청바지도 사고
아디다스에서 티셔츠도 샀다 물론 딸 것만 샀음
마지막으로 집에서 오늘 저녁도 해결해 줄 사르쿠 재팬 세 개 포장주문함
물도 달라고 했더니 사야 된다고 한다
담에는 진짜 물 챙겨 와야지!!
가족 모두 다리 아프고 피곤하고 기진맥진
이젠 집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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