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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상

가족과 조촐하게 땡스기빙 음식

by Civic1004 202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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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박3일의 캠핑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오자마자 고양이들 밥부터 챙겨주고
요즘 넷플릭스에저 즐겨보는 드라마
왕이 된 남자를 봤어요
이틀동안 못봤더니 좀이 쑤셔 혼났습니다 ㅎㅎ

사실 땡스기빙 음식 어떻게 만드는지도 모르고
아는것도 별로 없지만
아이들이 땡스기빙 분위기 느끼고 싶다고 해서
최선을 다해서 한번 만들어 봤어요

매쉬드 포테이토랑 치킨 스터핑은
박스에 적혀있는 레시피대로 만들었습니다

그레이비를 좋아하는 남편이
통조림으로 3개나 샀는데 맛이 없어서
거의 안먹고 버린건 안비밀입니다 ㅎㅎ

월마트에서 구운치킨도 사려고
30분이나 기다려서 가지고왔어요
냉장고에 넣어놨던 치킨은
에어프라이어에 370도로 15분정도 돌려주니까
안까지 따뜻해져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분명 양이 적은것 처럼 느껴졌는데도
치킨이 남았어요 ㅎㅎ
윤아랑 남편이 제일 맛있게 먹었네요

마실것은 뭘 해야할지 몰라서
저희는 맥주 아이들은 우유
사실 전 와인을 마시고 싶었지만
남편은 와인이랑 잘 안맞아서 이번엔 패스  
그리고 디저트로 저는 일인용 피칸파이
아빠랑 재원이는 애플파이
그리고 윤아는 블루베리 파이를 골랐습니다

파이들이 다 너무 맛있어서 아쉬울정도였답니다

이번엔 캠핑때문에 시간이 없어서 못했지만
담엔 큰 파이를 만들어서 먹을거에요~

피칸파이랑 매쉬드 포테이토 그리고 그레이비 추가요
느끼함을 잡아줄 샐러드 필수요


자태가 너무 아픔다운 치킨님

치킨 맛 안나는 치킨 스터핑 믹스 

이 음식은 스터핑 믹스를 사서 만들었는데요
이게 무슨맛인지~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하지만 남편이랑 아이들은 좋아했답니다
그럼 된거죠~
음식을 다 먹고 나서 저는 캠핑 다녀온것들 정리하고
밀린 빨래를 하면서 하루를 다 보냈네요~
그리고 집에 오니까 3일정도 없었던
비염도 또 생겼어요 ㅠㅠ
얼른 비염이 없어졌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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