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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밖에서 아는 동생들과 커피마시며 수다떨고 집에 들어와보니 고양이들이 우르르 저를 보면서 반겨주더라고요
특히 이 까망이는 제가 누웠다하면 저 멀리서부터 달려와서 골골송을 불러주기 시작합니다
꾹꾹이 하는 저 귀여운 손 ㅎㅎ
졸린듯한 표정을 짓다가 결국 저렇게 잠이 들어버렸어요 ㅠ
자세가 좀 불편하긴 했지만 그래도 오분은 푹 자게 기다려주었답니다 ㅎㅎ
이번엔 암컷 노랑이입니다 ㅎㅎ
이 아이는 사실 태어났을때 노랑색이어서 노랑이라고 이름을 지어줬는데 커갈수록 노란색이 없어지더라고요~ 지금은 이름을 다시 지어줘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노랑이는 중성화 수술할때까지만 방에 넣어서 키우고있는데요 문 열때마다 뛰쳐나와서 저렇게 숨어있어요 ㅎㅎ
차라리 이렇게 봉지에 숨으면 잡기 편한데 소파 밑으로 들어가있을때는 잡기 힘들어서 나올때까지 기다려줍니다
물론 가끔 수컷들이랑 암컷들 번갈아가면서 자유를 주고 있어요 ~
얼른 중성화 수술을 끝내고 암컷이든 수컷이든 다같이 어울려 노는 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이번엔 까망이와 별이입니다
둘이 사이는 아주 좋은데요 놀기도 잘 놀고 서로 그루밍을 해주는 사이랍니다
별이의 자세가 ㅋㅋㅋ
게다가 지금 잠들어 있는 상태입니다
몸이 이렇게나 길다니 ~
발이 소파 밖으로 나와 떠 있는데도 전혀 불편해보이지가
않음이 신기하네요
저렇게
배 내밀고 자는 모습을 볼때마다 참 흐뭇하답니다
그만큼 이곳이 편안하다는 뜻이니까요 ㅎㅎ
앞으로도 이렇게 건강하게 사랑스럽게 잘 커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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