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로드 하우스 생일 축하 쿠폰과 5불 보너스

엄마가 생일이이까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카드를 보내주셨다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텍사스 로드하우스가 생각남

제작년에 웹사이트에 내 생일을 등록해놓았더니 보름전에 메일이 왔었다

게다가 기프트카드 30불 구매할때마다 5불 보너스를 준다고 해서 총 3개를 구매해서 15불 보너스를 받았다

공짜 애피타이저에 공짜 15불까지 완전 개이득 ㅎㅎ

 

출발하기전에
잊지 않고 waitlist 를 작성했다 
남편은 오픈하는
시간인 11시에 가는거라 사람들 별로 없을거라며 굳이 할 필요 없다고 했지만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사람들이 엄청 많았음 

이름과 몇명인지를 얘기하고 서버가 저 빵을 가지고서 우리를 자리에 안내했다

땅콩도 고소하니 너무 맛있었음 음식
기다리면서 까먹는
재미도있었다

 

오자마자 생일쿠폰 보여주고나서  애피타이저 킬러 립스를 주문했다

그리고 포트워스 스테이크 미디움 웰로 제일 큰거 두개랑 프라이드 치킨 하나 주문했다 엔트리 하나당 사이드 두개 포함임
프렌치프라이 두개 시저샐러드
두개 칠리 하나 매쉬드포테이토를 시킴

 

 

애피타이저보다 제일먼저
나오는 
칠리와 시저 샐러드 두개를 우리모두 엄청나게 빠른 손놀림으로 싹싹 비워냄

 

사이드 세개 다 먹고나니
애피타이저가 나옴
마침 우리가 4명이라는걸 알고있는듯
네개의 뼈가 있었다
사이좋게 하나씩 나눠서 발라먹음

아들이 주문한 그레이비소스를 얹은 컨츄리 프라이드 치킨
이거 맛있다!! 치킨이 너무 촉촉하고 부드러웠음

스테이크 두말하면 잔소리
부드럽고 감칠맛 폭발 굽기정도는 미디움 웰 추천

미국 레스토랑에 오면 꼭 먹는 칵테일
이번엔 허리케인 마가리타를 주문해봄
달달하니 너무 맛있다

컵에 묻어있는 소금을 펴에 묻힌 후에 빨대로 먹어야 맛있다 소금 없으면 밍밍한 느낌
평소 칵테일 안먹는 남편도 반이나 뺏어먹음

이미 애피타이저랑 빵 칵테일을 먹은상태라 배가 좀 불러오기 시작했다

윤아랑 나는 사이좋게 반 나눠먹기

먹다가 문득 위에를 쳐다봤는데
소 한마리가 있어서 깜짝 놀람

큰 스테이크 윤아랑 나눠먹었는데도 남음
남편도 남겼길래 같이 포장해서 집에 가져갔다
다음날 내가 다 먹음 ㅋㅋ
식어도 너무 맛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