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는 장소가 항상 바뀌는 아기고양이들

안녕하세요
고양이부부와 6남매 아기고양이를 키우는 달지민집사입니다
고양이들은 자는 장소가 정해져있지 않아요~ 더 작았을때는 아무데서나 구석에 들어가서 자기도 해서 없어진줄 알고 찾을때도 많았답니다 

그럼 저희 고양이들은 어디에서 자는걸 좋아하는지 한번 볼까요? 

첫번째는 마룻바닥에 누워 둘이 얼굴맞대고 자는 모습입니다

가끔 고개를 들고 자기도 하는데 서로 볼을 맞대고 자는건 또 처음봅니다 ㅎㅎ 얼마나 깊이 잠들었는지 쓰다듬어주고 만져줘도 전혀 움직임이 없어요 둘다 정신없이 꿈나라 여행중인가봅니다 

두번째는 소파에서 고개를 거꾸로 한채 귀 가리고 자는 모습입니다
귀가 아니라 볼에 팔을 대고 자는 모습이겠네요 ㅎㅎ
얼핏보면 귀가리고 있는거 같아서 웬지 조용히 해줘야 될거같은 분위기가 풍기는 자세입니다

세번째는 운동기구에서 잠든 모습입니다
제가 운동하려고 샀는데 고양이 침대가 되어버렸어요 사이즈가 좋아서 그런지 저렇게 올라가서 자는걸 좋아해요
심지어 한곳에 두마리가 포개어 자고있네요 ㅎㅎㅎ 밑에 있는 고양이는 무겁지도 않은지 정말 곤히 자고 있어요 ㅎㅎ
사진찍는 소리에 놀랐는지 한마리는 자기 깨웠다고 저를 째려보고있네요 ㅎㅎ

수저통 위에서 잠든 아기 고양이들

네번째는 수저통에서 잠든 모습입니다
식탁위에서 자는 경우는 많이 봤어도 굳이 작은 수저통 뚜껑위에 올라가서 자는건 왜일까요 ㅋㅋ
넓은 식탁보다 작은 공간이 고양이들에게
더 안락함을 주는가 봅니다

다섯번째는 와인뚜껑 보관함 위에 올라가서 자기 ㅋㅋ
원래 장식품으로 선반에 올려놓았던건데 고양이들이 선반위에서 놀다가 떨어뜨렸어요
그새 또 올라가서 잠이 들었네요
자세가 정말 불편해보이는데 잠드는거보면 신기합니다 ㅋㅋ

여섯번째는 식탁이랑 의자위에서 잠들기

식탁에 있는 물건들을 다 치우고 닦아놨더니 자기들을 위해 침대를 만들어준 줄 아나봐요~ ㅋㅋ

식탁위에서 잤다가 의자에서 잤다가 자유자재로 자는장소가 바뀝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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