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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족

오빠를 안고 자는 누이동생 생후 5주 아기 고양이

by 귀연여우 2022.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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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후 5 주 아기 고양이가 자기 집에만 있지 않고 자꾸 빠져나와 여기저기 빨빨거리며 돌아다니기 바쁜데요 ^^


그냥 밑에 구멍으로 나오면 될것을 가끔 이렇게 매달려서 넘어오려고 할때가 많더라구요 ㅎㅎ

엄마 나 여기 있다옹


손톱을 이용해 뭔가를 타고 올라가는걸 좋아하는것 같아요
쉬운길이 아닌 모험을 더 좋아하나봅니다 ㅎㅎ

매달린 냐옹이


벽에 매달린채로 얼굴을 내밀고 까꿍 ㅋㅋ

나 잘꺼니까 나오라옹


갑자기 오빠고양이 햇님이가 아기 집으로 쳐들어옵니다
햇님이는 바다를 예뻐하지만 장난을 칠때 너무 아프게 물어서 아기고양이 바다가 울때가 많거든요 어디선가 우는 소리가 들리면 저희는 햇님이가 바다를 괴롭히고 있다는걸 알아요 달려가보면 역시 바다를 물면서 아프게 하고 있더라고요

난 나갈거라옹


근데 신기하게도 햇님이를 떼어 놓으면 아기 고양이가 먼저 햇님이한테 다가갑니다
놀고는 싶은데 아파서 울고 안놀자니 또 놀고싶고 그런가바요 아무래도 엄마아빠보다는 오빠랑 노는게 좀 아프긴 해도 더 재미있나봅니다

그래도 오빠가 좋다옹


올라가서 나가려나 싶었는데 다시 돌아서 햇님이 옆으로 가더군요~ 그러더니 자리를 잡았어요

오빠랑 동생


몇분 후에 보니까 햇님이랑 바다가 너무 사이좋고 꼭 붙어서 자고 있네요~ 아니 바다 혼자 구석에서 낑겨 자고 있네요 ㅋㅋ

햇님이 배가 푹신해보이네요 ㅋㅋ


손 하나 살며시 오빠 배에 얹어놓고 꿈나라로 갔습니다 ㅋㅋ
같이 잠든 모습이
이렇게 사랑스러워도 되는걸까요 ㅎㅎ


오누이의 모습이 보기좋은건 고양이들도 똑같나봅니다
이 와중에 햇님이가 두발을 다소곳이 모으고 자는게 너무 귀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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