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다가 태어난지 벌써 한달이 되었어요
이젠 뛰어다니기까지 해요
이주전만 해도 잘 걷지 못해서 한발한발 걸을때마다 힘들어했는데 지금은 얼마나 잘 뛰는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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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게 위에도 영차영차 올라오려고 하고 점프도 잘 합니다
생각해보니 바다 엄마인 구름이 입양했을때도 이렇게 조그마했었는데 엄마랑 똑 빼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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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오는데 성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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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이불 위에도 올라오려고 도전 ㅋㅋ
저한테 계속 오려고 해서 저는 뒷걸음질 치며 사진찍느라 정신없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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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을 물으면서 장난치고 있어요 ^^ 그러다가도 핥기도 하네요 혹시 엄마 젖이 묻어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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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당 뒤집어질때가 제일 심쿵 자세입니다 ㅋㅋ
계속 이 자세로 있으주면 안될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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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정도 되니까 그루밍을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조그마한 혓바닥으로 조그마한 다리를 핥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눈을 뗄 수가 없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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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손 모아 귀엽게 포즈잡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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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의자위로 올라가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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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만나겠다는 의지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올라갑니다 손톱이 있으니까 떨어지지 않고 잘 매달리더라고요
엄마가 보면서 응원해주는거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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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의 높이도 올라가다니 정말 다 컸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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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뛰다가 잠깐 쉬는 타임
양말이며 옷이며 바닥에 굴러다니는 모든 물건들은 바다의 장난감이 됩니다
심지어 아빠 꼬리도 너무 잘 가지고 놀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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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뭔가에 꽂힌 눈빛 ㅋㅋㅋ
그러더니 바로 움직이고 있는 아빠 꼬리에 돌진합니다 ㅋㅋ
그렇게 한참 놀다가 졸리면 자기방에 들어가 잠을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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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게도 자기 집은 기가막히게 잘 찾아가요
없어져서 찾아보면 저렇게 자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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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정도 되니까 이젠 혼자서 변을 보기 시작합니다
변 보기전에는 엄마고양이가 핥아주면서 변을 처리해줬었거든요 이젠 혼자 변을 볼수 있는 시기가 되니까 갑자기 카펫에 아주 시원하게 엄청 많은 소변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당황해서 제가 휴지를 찾는 사이에 볼일을 다 봤더라고요ㅠ
첫 소변이라 그런지 엄청 많이 쌌어요 그래서 옆에 조그마한 모래상자를 만들어주고 자주 들어가게 해 주었더니 이젠 모래에서 잘 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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