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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리 바다가 태어난지 벌써 보름이 다 되어갑니다

이젠 팔 벌리고 만세 자세
하면서 잘 줄도 알아요

엄마 품에서 세상 모르게 잠들었답니다
나중엔 엄마가 없어진지도 모르고 꿈나라에 갔어요^^

저 핑크 코와 입술을 볼때마다 정말 심쿵합니다
핑크 발바닥과 아무리 긁혀도 하나도 안아픈 저 손톱 발톱까지 안 귀여운데가 하나도 없네요

혓바닥 내밀고 무슨 꿈을 꾸고 있는걸까요??
엄마 쭈쭈 먹고있나?? ㅎㅎㅎ


이젠 나와서 걷기 시작하더라고요
아직 다리들이 다 힘이 없어서 걸을때마다 달달 떨면서 한걸음 한걸음 천천히 발을 뗍니다
한번걷고 둘러보면서 쉬고 한번 걷고 또 쉬고 이렇게 반복하면서 걸을려고 노력하더라고요

바다를 다치게 했던 오빠 햇님이도 와서 아기가 걸어다니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이젠 바다를 동생으로 인정했는지 더 이상 다치게 하거나 괴롭히지 않더라고요

다시 한번 영차영차 힘을 내다가 힘들었는지
그냥 주저 앉더라고요 그래서 침대로 옮겨주었습니다

저렇게 누워있는 자세가 편한가봐요
제가 볼때마다 저렇게 누워있어요 ㅎㅎ
저야 좋지요 예전에는 등짝만 보였었는데 지금은
눈을 마주칠 수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배 빵빵한 모습 볼때마다 정말 잘 먹고 잘 크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흐뭇해집니다

제 쪽으로 기어서 올라오려고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멈추더니 또 잘 준비를 하나봅니다


윙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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