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미국 안쓰는 중고책 팔고 필요한 책 반 값에 사세요

by Civic1004 2024. 9. 8.
반응형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들이 이제 12살 14살인데요~

아이들이 그동안 책이 필요하면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다가 소장하고 싶을 때 가끔 half price books에 와서 살 때가 많았어요~

아니면 머카리에서 살 때도 있는데요~ 
여기 중고책서점의 좋은점은 안 쓰는 책을 팔 수 있다는 거예요~

책 말고도 디브이나 퍼즐 장난감 전자용품들도 팔 수 있답니다 


가끔 일년에 한 번꼴로 안 쓰는 물건들과 책을 다 정리해서 여기에 팔면 외식값은 벌 수 있어요~

오른쪽 사진은 공책인데 표지가 너무 예뻐서 살까말까 하다가 잘 안 쓸 거 같아서 그냥 안 샀네요~
제가 공부를 하고 있었다면 샀을 거 같아요 ㅎ
집에서 아이들이 작년에 봤던 wings of fire 책들이 자리만 차지하고 있길래 여기에 가지고 왔어요

그리고 스타워즈 디브이디랑 퍼즐들도 다 가지고 갔답니다

거기 직원분이 이것들을 다 계산하려면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마침 저희가 배도 고프고 해서 나갔다 온다고 했더니 안된다고 해서 그냥 여기저기 둘러보며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구경하다 보니 kpop 앨범들도 보이더라고요~ 저희 아이들이 있지를 좋아해서 앨범을 열어보았더니 시디만 없는 거예요~ 근데 11.24?
이 가격이 맞나 싶었지만 아이들이 시디보다는 사진을 좋아해서 그냥 사려고 했거든요~
근데 남편이 아마존에서 시디가 있는 중고앨범을 10불에 찾은 거 있죠? 띠용~
그래서 이 앨범을 얼른 내려놓고 아마존에서 재빨리 결제했습니다 
아이가 좋아할걸 생각하면 시디가 얼른 왔으면 좋겠네요 ㅎㅎ
드디어 계산이 다 되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돈은 윙스오브파이어 전집이랑 디브이랑 퍼즐까지 다 해서 32불밖에 안 나온 거 있죠~
머큐리에 팔았으면 아마 적어도 50불은 받지 않았을까 하면서도 그냥 미련을 버리기로 했습니다 빨리 팔았으면 된 거죠 뭐 ㅎㅎ 
이젠 이 돈으로 밥 먹으러 가야겠죠? ㅎㅎ 캐럴턴에 있는 텍산 왕발로 향했습니다 이날 보쌈이 엄청 당기더라고요~ 

텍산왕발에 대한 후기는 다음에 포스팅할게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