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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리뷰

샘스클럽 장점 코스코랑 비교 /사고 싶지만 못 샀던 세일 제품들 /

by Civic1004 2024.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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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샘스클럽은 코스코보다 좋은 점이 많다 


첫 번째는 과일야채가 신선하고 맛있다 가격도 좀 더 저렴함


두 번째는 입구 들어갈 때 불필요하게 카드 확인을 시키지 않아도 돼서 굳이 남편 기다렸다가 같이 들어갈 필요가 없다 남편 주차하는 동안 내가 먼저 들어가서 둘러봐도 됨 


세 번째는 코스코 자체브랜드에서 나온 제품보다 샘스클럽 자체 브랜드에서 나온 제품들이 훨씬 싸다 


네 번째는 코스코는 온라인으로 픽업이나 배송서비스를 받을 때 인스타 카트를 통해서 하기 때문에 제품마다 수수료가 더 붙어서 매장에서 파는 것보다 더 비싸게 받는다 하지만 샘스클럽은 돈 5불에서 10불 정도만 더 내면 매장과 똑같은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 있어 좋다 픽업요청할 땐 4불 쉬핑을 원할 땐 5불 얼마 정도 나가는데 많이 시킬수록 수수료 늘어남. 집 앞까지 배송을 원할 땐 12불 내면 됨

난 멤버쉽이 기본이라서 그런 거지만 플러스로 업그레이드하면( 60불 더 내야 됨) 픽업이랑 쉬핑은 공짜이고 배송은 8불만 내면 된다 


다섯 번째는 제품을 카트에 넣을 때마다 핸드폰으로 직접 바코드를 스캔하면서 온라인 카트에 넣을 수 있다 장을 다 보면 샘스클럽 앱에 저장되어 있는 카드로 바로 결제할 수 있음 그래서 굳이 계산대에서 기다릴 필요도 영어를 쓸 필요도 없이 그냥 나가도 됨


하지만 코스코 멤버쉽도 포기할 수 없는 이유는 단 하나 
샘스클럽엔 없지만 코스코에만 있는 물건들이 있다 예를 들어 가성비 좋은 크로와상, 두부  그리고 내가 자주 애용하는 유기농 제품들이 샘스에는 별로 없다 게다가 쌀은 무조건 코스코에서 사야 됨


오늘은 2024년 3월 10일 샘스클럽에서 내가 사고 싶었지만 사지 못했던 세일하는 품목 몇 가지를  알아보자. 슬픈 현실...

샘스클럽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텀블러세트 
빨대도 깔끔하게 실리콘 끼워져 있고 사이즈도 좋아서 사고 싶었지만 세일하지 않아서 기다려보기로 함 

우리 집 뒷마당에 이미 중고로 산 전기 그릴이 있지만 새 거를 보니까 그냥 눈 돌아가고 입 벌어짐 
저 그릴 말고도 사진은 못 찍었지만 철판볶음밥처럼 볶음용 그릴도 있었음 남편이 제일 탐냈지만 어차피 요리도 잘 안 하는 사람이니  패스함 

마침 콘솔들이 세일을 하고 있었음 예전부터 콘솔 사서 우리 집 식탁 옆에 놓고 이것저것 밥 먹을 때 필요한 것들을 이 안에 넣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은 얼른 카드빚을 갚아야 하기 때문에  간신히 참음~ 클리어런스 세일이라면서 백 불 오프 499불 작은 거는 299불임 
필요하신 분들은 얼른 득템 하세요~

저 석션도 너무나 사고 싶었음 마침 15불 오프 세일도 함 
사실 우리 집 소파 분리가 안되서 세탁을 못함 세제묻혀서 닦아보았는데도 예전처럼 깨끗해지지 않는데다가 팔 빠질거 같아서 자주 씻겨주지도 못해 때가 잔뜩 낀듯한 느낌 누가 우리집 놀러 올 때마다 소파가 제일 창피함
소파 커버도 사보았지만 사이즈 안 맞아서 환불하고 사람 고용할까 싶었지만 그냥 자꾸 미루게 됨
그래서 이 석션을 사면 딱인데 지금은 카드빚부터 얼른 갚아야 됨.. 일단 참았음

합당한 변명 지금은 우리 집에 올 사람 없으니까 다른 사람 피해줄 필요 없이 내 눈만 참으면 됨 
 
저 빨래 햄퍼도 세일 중
집에 두 개 있는데 그중 하나는 손잡이 한 개 망가졌어도 아직 손잡이 한 개는 멀쩡해서 버리긴 아까움
저 햄퍼는 딱 내 스타일이긴 하지만 ~ 일단 나머지 손잡이까지 다 찢어지고 나면 그때 저 햄퍼 사는 걸로

사실 샘스클럽에 오면 이것저것 세일을 많이 해서 유혹을 못 참을까 봐 안 오려고 했었다 근데 작년에 받은 기프트 카드 40불을 얼른 써야 했음 온라인으로 결제하면 수수료 나가니까 직접 올 수밖에...
역시나 내가 먹어보고 싶은 냉동식품들 수두룩 세일 중이다 안개꽃도 너무 예뻐서 사고 싶었지만 냄새만 맡아보고 패스
잘 참았다고 칭찬해 주고 샴푸 사려고 가는 도중에 발견한 음식들  


집에서 매일 내가 차리는 음식을 먹다 보니 남이 차려주는 음식은 다 맛있음 그래서 샘스 클럽이나 코스코를 오게 되면 만들어져 있는 음식 하나씩은 꼭 사고 싶어 함 오늘은 저 크롸상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 가격이 33불? 그냥 집에서 만들어먹자 
카트에 있는 물건들은 코스코보다 싼 것들 그리고 군더더기 없이 꼭 필요한 것들만 담았다 가격은 80불 나와서 기프트카드 사용하고 남은 40불 결제함

계란 두 개 11불 딸기 6불 감자 4불 바나나 2불 고양이모래 13불 코울슬로용 양배추 2불 세탁세제 13불 디쉬워 쉬어 팩 13불 샴푸 10불


세탁세제랑 식기세척기세제 그리고 모래는 샘스클럽의 멤버스마크 브랜드인데 코스코보다 훨씬 싸서 놀랐음 
여기 콜슬로도 양 많고 싸서 너무 좋음 어차피 세제는 아무거나 써도 상관이 없지만 고양이 모래는 이번에 써보고 결정할 예정


그리고 샘스클럽에서 파는 스시랑 롤도 밥이 부드럽고 맛있다 코스코 스시도 먹어봤는데 여기가 더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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