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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상

미국 일상 백화점 몰 구경 내가 산것들 먹거리 등등

by Civic1004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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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grapevine mills 라는 몰에 놀러왔어요
예전 여기서 반팔 티셔츠 남편이랑 커플티로 구매한 적이 있는데 아이들이 크면서 뺏기는 바람에 또 저희들꺼
사고 싶어 왔습니다
저희집에서 50분거리에 있는데 오랜만에 가서인지
남편이 길을 잘못들어서 20분을 까먹었네요 ^^


항상 저희가 여기 오면 들어가는 입구엔 저렇게 게임장이 있어요 여기서 가끔 볼링도 치고 게임도 한답니다

여기 five below는 거의 모든 물건을 5불에 파는거에요
여기서 아이들 스케이트 보드랑
요가매트 헤드셋을 5불에
사서 잘 썼어요~
그 외에 정말 싸게 살수 있는것들이 많으니
여기 추천합니다 ㅎㅎ


이건 방 탈출게임인데요
저희 결혼기념일로 해보려고 들어갔었는데
근데 한사람당 40불이더라구요 20불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결국 다음에 가자고 하면서
미루었던 곳입니다 ㅋㅋ
만약 미국 놀러오시면 여기 체험하시는 것도 좋은 경험
되실거 같아요~

스타벅스


몰 한가운데에 스타벅스가 보여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돌아다니는 내내 얼마나 갈증이 나던지 마실게 필요하던 참이었거든요
커피 주문을 하려는데 계산원분이 영어로 말씀하시다가
갑자기 한국말로 물로 할까요 레몬물로 할까요 하시더라구요
어쩐지 마스크를 쓰고 계셨지만 인상이
한국분 같았는데 제 예상이 맞았습니다 ^^
ㅎㅎㅎ 그래서 편하게 한국말로 주문했습니다

프라푸치노

저는 드래곤 프룻 드링크를 남편은 모카 프라푸치노를 주문했어요 둘다 너무 맛있었답니다 ^^
역시 스타벅스야 이러면서 ㅋㅋㅋ

예전에 버블티를 사먹었었는데 너무너무 맛이 없어서
버렸던 기억이 나요 그래서 아무데나 가서 사먹기가 조금 두렵더라구요

산타 사진

산타할아버지가 아이들과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힘들어보였어요 ~ ㅎㅎ
지금은 좀 한가해보이지만
저녁 되면 줄을 많이 서겠죠?

예전에 저도 몰에서 줄서서 저희 아이들 사진 찍게했던
기억이 납니다


저 고양이 그림이 너무 귀엽고 웃기지 않나요? ㅋㅋ
우리집 바람이가 화나면 딱 저 표정 나올거 같네요 ^^

프렌치 프라이

좀 출출할때가 됐는지 저 매장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어요
감자튀김이 종류별로 있는데
체다를 먹을까 사우어앤 어니언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체다로 결정했습니다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ㅋㅋ
너무 맛있어서 둘이 손이 안보일정도로
엄청 집어먹었습니다
배가 고팠나?? ㅋㅋ

감자튀김 체다맛


저 감자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을때 맞은편에
팝콘집이 보이더라구요

팝콘

남편이 저 매장을 보자마자 텍사스에서만 파는 팝콘집이라면서 저를 충동구매하게 만들더군요 ㅋㅋ 처음엔 그냥 궁금해서 들어갔는데 블루베리부터 시작해서 모든 과일맛이 다 있었습니다 전부 하나씩 맛을 보고싶었만 뭘 고를지 몰라 그냥 믹스 되어있는 팝콘을 샀어요

저희가 산 팝콘이름은 holiday 팝콘이더라구요 아이들이 보자마자 이거 크리스마스 팝콘이야? 물어보더군요 ㅋㅋ

크리스마스 팝콘

정말 크리스마스 트리 생각나는 색깔들만 들어있네요
맛은 정말 바삭바삭해요 그리고 달달합니다
근데 너무 달아서 많이 못먹어요
그래서 저거 다 먹으려면
한달걸릴거 같은 느낌

입 벌리는 악어

몰에 가면 어디에나 있는 레인포래스트 까페입니다
들어가서 먹어본적은 없지만
여기 지나칠때마다 사진을 찍게 되네요^^

치킨 테리야끼


푸드 코트에 남편이 좋아하는 일본식 테리야끼를 팔더라구요
예전에 먹고 설사한 기억이 있어서 먹지 말자고 했는데
여긴 괜찮을거라며 먹고싶다네요 그래서 알아서 사오라고 했더니 이렇게 윤기 좔좔 흐르는 맛있는 치킨튀김이랑 새우튀김밥을 사왔네요^^

재팬 테리야끼


저는 아까 프렌치 프라이 먹고 거기다 스타벅스의 달달한 드래곤 프룻 음료수까지 먹었더니 고기가 안넘어가더라구요
전 계속 갈증만 난다고 했더니 남편이 다른 매장에 가서
달지 않은 딸기 아이스티를 사왔어요


딸기 과즙이 씹히는 달지않은 싱거운 맛이었습니다
그래도 매장에서 준 수돗물보다는 맛있었어요

아디다스 티셔츠

저희 가족이 커플티로 입으려고 똑같은 티셔츠를 4개 샀어요
여름이 지나가서인지 아디다스
매장에서 1만원으로 세일을 하고 있더라구요
저 하늘색 티셔츠는 제걸로 더 샀답니다 ㅋㅋ

팩 그리고 밤

달라 뷰티매장에 들어가봤어요 거의 모든 물건을 1불에 팔고악세서리도 팔아요 너무 싸서 여기 몰에 오면 꼭 들릅니다

요즘 너무 건조해서 계속 생각났던 팩들을 팔더라구요
윤아도 하고싶다고 했던 생각이 나서
5개 사면 하나공짜 사인을 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반신욕 할때 넣으려고 배쓰밤도 샀답니다
원래는 한개만 사려했는데 종류별로 냄새가 너무 좋아서
이것도 간신히 3개로 줄인거에요 ^^

오늘은 오랜만에 재밌는 쇼핑을 했습니다~
지금 12월달인데도 화씨 75도 섭씨 25도 정도의
여름날씨라서 너무 좋았어요
드라이브 하는 내내 창문을 열고 다니니
두시간을 도로에서 달려도 지루함 없이 즐겁게
다녀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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