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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족

거미랑 놀고 싶어하는 고양이

by 귀연여우 2021.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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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에 할로윈이었잖아요 그래서 벽에 거미하나를 붙여놨었는데
그냥 신경안쓰고 벽에 그냥 방치시키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아빠고양이 바람이가
저 거미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더라고요
몇번을 저렇게 노려보다가 발사 ㅋㅋㅋ

벌떡 일어서서는 손을 뻗어서 저 거미를 떨어뜨리려
안간힘을 쓰지 않겠어요?ㅎㅎ
근데 막상 거미가 떨어지고 나면 관심없다는 듯이 그냥 지나가버립니다
저보고 치우라는거죠 ㅋㅋㅋ

 

 

아기 고양이 햇님이는 여전이 저의 옆에서 잠들어있어요
잠자는 모습이 매번 바뀌니까 볼때마다 새롭고 신기하더라고요
정말 고양이들은 유연함에 있어 최고인거같아요

꿈에서 나 항복이요!!! 아니면 만세!! 하고 있나봐요 
발은 오무린채로 ㅎㅎ

난 엄마가 너무 좋다옹~

제가 밥을 먹다가 이게 무슨 봉변인가요 ㅎㅎㅎ

갑자기 저한테 와서는 저 귀여운 자세로 제 옷을 입으로 물고

꾹꾹이를 하고 있지모에요??ㅋㅋㅋ

원래 제가 누워있을때만 하던 아이인데 이번엔 무슨일인지 

난 이 털옷이 좋다옹

저 꾹꾹이에 집중하는 표정 보세요 ㅎㅎㅎㅎ

제 생각엔 제가 오랜만에 털옷을 꺼내입었더니 이 옷 느낌이 너무 좋은가봐요

그래서 달려든것 같네요 ^^

예전엔 아빠고양이 바람이가 그러더니 역시 부전자전 입니다 

내 뒷태 어때?

엄마고양이 구름이는 뒤태가 예뻐요 ㅋㅋㅋㅋ 

털때문에 풍성해보이는거랍니다 ㅎㅎ 사실은 엄청 말라는데~ 

항상 저 식탁 위에 있는걸 좋아하지만 더 좋아하는건 종이 위에요 ㅎㅎ

계속 사진을 찍었더니 이젠 찍던가 말던가 관심없는 태도 ㅋㅋㅋ

방 문 위에 아슬아슬

예전에는 팬트리 문 위에 저렇게 중심 잡고 못내려와서 안절부절 하더니

이번엔 오피스룸 문에 올라가서 저러고 있네요 

아이들은 불안하다고 내려줘야 된다면서 한 손으로 꺼내고 있는 중입니다

고양이 생각하는 마음은 저보다 아이들이 낫네요 ㅎㅎ

햇님이는 내려오자마자 줄행랑~ ^^

보는것만으로도 아슬아슬해서 이젠 제발 안올라가면 좋겠네요 ^^

난 앉아서도 잘 수 있다 

구름이 잠자는 모습인데요 고개 들고 자는 모습도 신기해요 ^^

유리식탁위에 앉아있는건데 꼭 떠있는것 처럼 보이네요 

난 날아다니는 고양이라옹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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