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트리 오너먼트 덤앤 더머 고양이

바람 : 햇님아 안에 물고기 있는지 한번 봐봐

햇님 : 아빠 ! 물고기는 커녕 우리 털만 떠다니는데??

바람 : 아니야 좀더 자세히 봐봐

햇님 : 윽 물 속에서 꼬랑내가 나!!

근데 물 맛은 좋은데??

크리스마스 트리에 고양이 얼굴 장식

바람 : 햇님아 너는 왜 아빠를 따라왔니
여기 트리에 올라오면 엄마한테 혼난다

냐옹이 오너먼트

햇님: 아빠는 되고 왜 나는 안돼??
나도 이렇게 위에 있는게 좋은데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바람 : 그럼 우리 트리 속에 꽁꽁 숨어있자
그러면 절대 못 찾을거야

햇님: 웅 아빠 나 안보이지?

고소한 빵 냄새

엄마 : 햇님아 뭐하니?
햇님: 엄마 이 안에 빵 부스러기 너무 먹고싶어!!

꼭 먹고 말테다

햇님 : 근데 아무리 혀를 내밀어도 닿지가 않아!!
이 빵 부스러기가 나한테 오게 해주세요!!

구름이는 스트레칭 중

구름 : 여보 그렇게 누워만 있지말고 나 좀 따라해봐
바람 : 아 귀찮은데~~

구름이 화났음

구름 : 그러니까 살이 뒤룩뒤룩 찌지
바람 : 뭐라고라고?? 내가 살이 쪘다고??
구름 : 당신 목 없어진지가 오래야
바람 : 쳇 자기는 배 나왔으면서….

바람이 벌 받는 중

구름 : 여보!! 햇님이한테 모범을 보여줘야지
아빠가 멍청하니까 아들도 똑같이 멍청한것만
따라하잖아!

딴 생각중

( 살쪘다는 말에 아직도 삐진 아빠)

바람 : 쳇 배 나온 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