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 일상/미국 달라스 캠핑20 캠핑장에서 노는게 너무 좋아서 가기 싫다고 우는 딸 안녕하세요 기다리던 clear lake 캠핑장이 드디어 오픈했어요저희 집에서 가까운 호수 근처 캠핑장은 여기만큼 좋은 데가 없거든요 3시부터 체크인이라서 집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할 거예요~ 그래서 저희 아들이 매일 노래를 불렀던 피자를 정말 오랜만에 주문했어요 캠핑 가서 먹으려다가 스테이크도 먹고 싶어서 점심엔 피자를 먹고 저녁엔 스테이크를 먹기로 했답니다 남편이 피자헛에서 피자 두 개를 직접 가서 픽업해왔어요 배송을 시키면 배송비에 팁까지 돈 5천 원 정도는 그냥 나가거든요마침 라지 피자에 토핑 3개가 11불로 세일을 하고 있어서 두 개를 사 와서 먹었습니다 근데 웬일로 재원이가 잘 못 먹어서 피자가 4조각이나 남았어요 그래서 캠핑 가서도 먹으려고 잘 포장해서 가져갔습니다 이날 재원이가 목이 아프고 속.. 2022. 4. 23. 잠결에 아들 신발을 한짝만 신고 나온 엄마 안녕하세요 오늘도 pilot knoll 캠핑장에 왔어요 2주만에 왔는데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주말마다 자리가 꽉 찹니다저희도 자리하나남은거 간신히 잡았답니다 다행히도 뷰가 너무 예쁜 곳이 남아있었어요 번호는 33번인데 저희가 여기 캠핑장 처음왔을때에도 이 자리였거든요 그때 이 캠핑장에 반했었죠 ㅋㅋ오자마자 재원이가 좋아하는 자전거를 탔어요 제 자리는 남편 뒷자리랍니다 ㅋㅋ 예전 자전거는 남편이 혼자 탈땐 괜찮은데 제가 뒤에 타면 너무 힘들어했어요 그래서 이번에 로드용 자전거로 바꿨는데 확실히 부드럽게 빨리 잘 가더라구요 이제 겨우 3시반인데 11시쯤 라면을 먹어서 그런지 배가 금방 꺼지더군요 그래서 남편이 제일 좋아하는 베트남 쌀국수집에 갔어요 아이들도 쌀국수를 시켜주고 전 안땡겨서 밥에 치킨을.. 2022. 4. 5. 미국 겨울 캠핑장 풍경 텍사스도 너무 추워요 Ray Roaberts lake state park 안녕하세요 항상 하이랜드 빌리지에있는 pilot knoll park 캠핑장만 다니다가 정말 오랜만에새로운곳으로 캠핑을 갔어요 거기는 바로 집에서 1시간 20분 거리인 덴톤쪽에 있는 ray roberts lake park 캠핑장입니다아들 학교가 3시반에 끝나다 보니 4시에 집에 도착 그리고 이 날이 남편 생일이라 남편의 생일 축하 케이크를 급하게 하고 4시 반쯤에 출발을 했어요 근데 네비게이션이 엉뚱한곳을 알려줘서 길을 좀 헤맸답니다 혹시 길 잃고 방황하는거 아닐까 엄청 걱정하긴 했지만 또 나름 스릴있고 재밌었어요 게다가 마침 노을이 지고 있어서 하늘도 너무 예쁘더라구요거의 섬처럼 외진곳에 있어서 점점 마트나 패스트푸드점도 안보이기 시작하더군요~ 출발하기전에 케잌 한조각만 먹었더니 배가 너무 고팠어요 피자.. 2022. 2. 17. 해돋이가 바로 보이는 장소 캠핑카와 물안개 조합 최고 hickory creek campground 안녕하세요 원래 계획에 없었던 캠핑을 갑작스럽게 가게되었어요 아이들과 남편 쉬는날이 2주정도 겹치는데 저번주 에 캠핑을 다녀왔으니까 이번주는 동물원이나 가려고 했는데결국 캠핑을 다시 한번 가는걸로 당일날 급하게 바꿨답니다사실 pilot knoll 캠핑장만큼 예쁜곳을 찾지 못해서 계속 거기만 가다가 오랜만에 그 근처에 있는 hickory creek으로 갔어요 여기도 호수가 있고 괜찮긴 했지만 호수 근처 자리는 항상 꽉 차있어서 나무가 많은 쪽에만 캠핑을 했었답니다근데 자리가 딱 하나 남았는데 이번엔 호수 근처 자리더라구요 당일에 이렇게 좋은 자리가 하나 남았다니 분명 누군가 급하게 취소한거 아닐까하고 추측을 해봅니다 ㅋㅋ남편이 오늘 골프약속이 잡혀있는 상태라 다녀오고나서 저녁 5시에 출발하다보니 해가 졌을.. 2022. 1. 1. 이전 1 2 3 4 5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