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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캠핑다녀오고나서 미처 치우지 못한 이민가방에
바람이가 자리잡고 누워있어요


몸이 쏘옥 들어간채로 어찌나 편안해보이는지 ㅋㅋ
정말 자기자리를 찾은거마냥 좋아보입니다

배게가 따로 필요없는 만능 침대랍니다 ㅋㅋ

바람이 푹 자고 싶은지 빨리 저보고 가라고 눈치를 주네요
그래서 잠시 볼일보고 와서 보니
어느새 저 이민가방 자리에 햇님이도 같이
있더라구요??

바람이가 화가 많이 나 보이죠?? ㅋㅋ
햇님이는 아빠가 화난지도 모르고 아주 편안한 자세로 자리 를 잡았네요

웬지 안비켜주면 강펀치 날러올 기세입니다 ㅋㅋ

너무 편해서 졸린가봅니다 ㅋㅋㅋ 전혀 비켜줄 기미가 안보이는데요??

햇님이때문에 자다가 깨서 잠을 더 못잔 바람이는 연거푸 하품만 해댑니다

바람이의 한숨이 여기까지 들리는듯 합니다
좁은 자리라도 좀 누워볼까
하지만 아까처럼 마냥 편해보이지는 않네요

결국 바람이는 햇님이한테 자리를 양보하고 떠납니다

이젠 그만 잘거라는듯이 기지개를 키네요
역시 자식을 먼저 생각하는 아빠입니다

바람이가 떠난 자리에는 수북한 털들 뿐 ㅠㅠ
돌돌이 여러번 돌려줘야겠네요

아빠를 지켜보더니 햇님이는 잠들 준비를 합니다

아빠 덕분에 아기 고양이는 편안하게 잠들수 있게 되었네요
햇님아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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