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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족

우리집 방해꾼 귀염둥이

by Civic1004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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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연필로 글을 쓰던가 그림을 그리려고 하면 슬며시 옆에 앉아서는 낚아채기 놀이를 하는 햇님이..
윤아가 몇번이나 짜증을 냈답니다 뭔가 집중 해서 쓰려고 하면 연필을 입에 물어서 같이 놀아달라고 해요

이건 내꺼라옹
담배 피우는 고양이??

저렇게 방해하는 와중에도 저 귀여운 표정과 함께 연필을 꼭 잡은 손까지 ㅋㅋ 보기만 해도 그냥 살살 녹습니다

실 놀이하는거냐옹?

이젠 가만히 앉아서 밥 먹고 있는 아빠의 바지까지 가지고 놉니다 열심히 잡아당기는중

나랑 놀아달라옹

아빠가 걸어다닐때는 굳이 장난감이 필요없어요 바지 밑에 달려있는 실 따라서 쫒아다니기 바쁩니다
햇님이의
방해공작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내 발 물고있는중

제가 피곤해서 자려고 하면 제 이불위에 올라와서는 발 조금 움직일때마다 바로 공격!! 전 아야!!
어찌나 세게 무는지 전 너무 졸려서 귀찮은데 눈치없이 자꾸 건드려주는 햇님이

내 공격을 받으라옹~~

이래도 잘꺼냐는듯 계속 공격중 ㅋㅋ
그 와중에 저 귀여운 자세는 어디서 나오는고냥??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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