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가 생긴 지 얼마 안 된 건지 아니면 저희가 처음본건 지는 모르겠지만 남편이 평소에 가보고 싶어 하던 스시쿠시집에 한번 와봤어요
저희가 들어가보니 일반 스시뷔페처럼 음식이 진열되어 있는 게 아니고 메뉴판을 먼저 주시더라고요 처음엔 뷔페집이 맞나 싶었어요
처음 왔다고 하니까 직원분이 여기 룰에대해 친절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메뉴판에서 원하는 것들을 체크하면 그 음식들이 나오는데 만약 남기게 되면 남긴 음식의 값을 내야 되더라고요
근데 저희는 엄청 배가 고팠고 이렇게 많이 시키더라도 충분히 다 먹을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나 봅니다
저희가 좋아하는 연어랑 참치 새우 니기리 주문했습니다 그 외에 애피타이저로 샐러드 소고기 테리야끼 만두 우동을 주문했어요
사실 하나씩 다 맛보고 싶었지만 남기면 안되니까 이것도 나름 신중히 골라서 주문했습니다
플레이팅도 예쁘고 니기리가 너무 맛있어서 초밥랑 고기는 다 먹었어요 근데 먹으면서도 행복한 느낌보다 점점 배가 불러올 때마다 남기면 돈을 더 내야 된다는 부담이 더 크게 다가오더라고요
우리가 욕심이 너무 컸다 조금씩 계속 시키면 될것을 왜 한꺼번에 시켰을까 후회하면서 꾸역꾸역 먹다가 결국 크런치 캘리포니아롤과 파이어 크래커 절반 정도 남겼네요~
직원분께 이 남은거 어떻게 하냐고 물어보았더니 다행히도 저희가 처음이니까 그냥 돈 안 받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남은 건 싸가도 좋다는 허락도 받았습니다 너무 고마워서 팁 넉넉하게 드리고 왔습니다 ^^
근데 제 성격으로는 이런부페랑은 잘 안 맞는 거 같아요~ 일단 조금씩 주문을 하려면 직원분을 계속 불러야 하고 생각보다 많이 시키게 되면 남을까 걱정하면서 잘 즐기지를 못하니까요~ 게다가 전 한개씩 맛보는걸 좋아하는데 여기는 세트로 주문해야 해서 하나씩 집어서 맛만 보는건 불가능입니다
하지만 환경과 식당입장에서는 다른부페에 비해 쓸데없는 음식낭비가 많지는 않아서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맛이랑 질은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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