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미국 일상14 미국 병원에서 피 뽑기 스타벅스 샌드위치 버팔로 윙 그리고 칵테일 안녕하세요 사실 오늘이 아니라 3일 전에 저희 결혼기념일이었거든요 ~ 근데 우리 부부 다 저희 13주년 결혼기념일을 깜빡해 지모예요~ 그다음 날 한국에 계신 저희 엄마한테 전화 온 거예요~ 하루 지났지만 결혼기념일 축하한다고요~ 저는 순간 오 마이 갓을 외쳤죠~ 어떻게 결혼기념일을 잊을 수가 있지? 제 자신도 이해가 안 되더라고요~ 남편은 기념일이나 생일 챙긴다고 날짜를 세심하게 챙기는 사람이 아닌지라 이해는 됐지만 결혼기념일을 아무것도 안한채 그냥 지나친다고 생각하니 서운하고 섭섭하고 그랬어요 그래서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그럼 자기 쉬는 날 아이들 학교 가고 없을 때 같이 나가서 시간 보내자 하더라고요 그게 바로 오늘이랍니다 ^^ 오늘 아침에는 병원 예약이 이미 되어있었어요 아침 8시 45분 예약이라 아.. 2021. 10. 23. 여태 먹은것들 !! 오늘 점심은 뭐 먹을까? 안녕하세요 오늘도 다이어트 꽝을 외치며 내일부턴 다이어트 꼭 해야지 다짐만 하는 달지민 입니다 남편 골프친구가 타주에 갈일이 생겼다면서 저희한테 강아지를 급하게 맡겼어요 남편이 새벽에 강아지를 저희집으로 가져와서 제가 어쩔수 없이 한달 넘게 봐줬었거든요 한달 후 그 친구는 돌아와서 남편한테 밥을 사줬어요남편이 저도 고생했다며 뭐먹고싶냐고 물어봐서 칙필레 버거 먹고싶다고 했더니 칙필래버거뿐만 아니라 롤 두줄 까지 많이도 사왔더라고요 덕분에 완전 포식했어요 ㅎㅎ저희부부가 제일 좋아하는 롤이에요~~ 스시랑 롤만 먹고살았음 좋겠다 할정도로 좋아하는데 가격이 사악해서 잘 못사먹거든요 그래서 남편이 가끔 용돈으로 두줄만 사올때가 종종 있어요 할라피뇨가 올라가있는 저 롤은 먹는 순간 천국을 경험했습니다 ㅎㅎ 그 옆에.. 2021. 10. 17.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