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 아침에 제일 먼저 하는것

고양이들이 아침마다 늘 하고싶은건 아마 제 방에 들어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밤에는 따로 자다보니까 주인이 너무 보고싶은가봐요~ 아침에 알람소리에 깨서 일어나 문 열어보면 항상 별이가 후다닥 들어옵니다 
다음엔 바로 노랑이 까망이가 줄지어서 또
후다닥 !!

그럼 이런풍경이 생깁니다 먼저 노랑이 보여드릴께요

침대 난간에 누워있는 모습이에요~ 4개 발을 다 내리면 배랑 가슴이 아플거같으니 한쪽이나 두쪽 다리로 지탱하고있는것 같네요~ 우리가 보면 엄청 불편해보이지만 노랑이 표정은 편해보이기만 하네요

반면 통통하게 귀여운 별이는

제 다리에 딱 붙어있어요 이 모습을 보면 너무 사랑스럽답니다 ! 안만져줄수가 없는 저 포즈 ㅋㅋ
별이만 항상 제가 침대 누울때마다 옆에 찰싹 붙어있어요 다른곳에서는 저를 절대 안찾는데 꼭 침대에서만 저러네요

이번엔 까망이

까망이는 제 옆에 잘 오지는 않아도 먼곳 어딘가에는 꼭 같이 있어요 지금은 시계랑 합체된 듯한 자세 
부르면 와서 애교를 부리는데 절대 오래 있지는 않아요~

노랑이가 이번엔 자리를 반대편으로 바꿔줬네요 ~ 불과 10분만에 벌어진 일입니다 ㅋㅋ

소파에도 어김없이 저 자세로 버티기


이젠 잘 시간이 다 되가는데도 고양이들은 나갈 생각을 안해요~ 창문이 고양이들의 페리보릿 장소랍니다 
노랑이는 내보내기 쉽지가 않아요  안거나 쫒아내려고 하면 할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거든요

둘다 날 째려보고있는 듯한 ..
쫒아낼까봐 불안한걸까요~ ㅎ
웅 그래두 안무서워 이젠 좀 나가줄래
엄마 자야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