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맛집 what the pho 쌀국수 식당 추천 솔직 후기

예전에 우연히 알게 되면서 저의 단골이 되어버린  what the pho 식당을 어제 또 다녀왔어요 여기 텍사스엔 쌀국숫집에 엄청 많은데 그중에 정말 맛집을 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더 저한테 보물 같은 곳이기도 합니다 ^^ 여기 말고도 알렌에도  정말 맛있는 맛집이 있는데 다음 포스트에 소개할게요~

what the pho 식당은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깔끔해서 데이트나 가족 외식 장소로도 좋아 보였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대해 주시고 항상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봐주시더라고요 

베트남 쌀국수 메뉴판

콤보로 시키시면 그냥 시키는 것보다
일이 불 정도 저렴하게 살 수 있어요 게다가 음료하나공짜
그래서 사이즈가 더 작게 나올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아니었습니다  
전부 정사이즈로 나온다고 해서 저희는 콤보 C를 주문했어요

반미 샌드위치 메뉴

여기 이용한 지 3년이 넘었는데 하나 사면 하나 공짜 세일을 아직도 하고 있네요
집에 있는 아이들 주려고 소고기로 두 개 주문했어요 

Pho menu 메뉴

오이슬라이스를 넣은 물

물 위에 오이 한 조각 하나가 뭐라고 꼭 대접받는 기분이 들어서 좋아요~ 물병도 너무 예뻐서 꼭 올 때마다 사진을 찍게 됩니다 ㅎ

에그롤 4개

에그롤 4개에 5불 좀 넘는데 다른데 비하면 싼고 맛있는 편입니다 
소스도 두 개씩이나 줌 근데 상추랑 당근채도 주면 더 좋았을 텐데 그건 좀 아쉬웠어요 원래 튀김은 계속 먹다 보면 느끼하잖아요~ 그래서 소스 잔뜩 찍어서 먹으니까 술술 잘 들어가더라고요 ㅎ

베트남 쌀국수

남편은 콤비네이션
저는 플랭크랑 레어스테이크 넣은 걸 주문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파랑 양파를 듬뿍 넣어줘서 보기만 해도 기대 뿜뿜

What the pho 쌀국수

젓가락 들어가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두 젓가락 뜰때부터는 슬슬 걱정이 되더라고요~ 금방 배부를까 봐요 ㅎㅎ 그 얘기를 했더니 남편이 그런말 하면 자기도 배부를까봐 무섭다면서 넣어두라더군요 ㅎㅎ
근데 여기는 올 때마다 느끼는 건데 국수는 약간 부족하고 고기는 항상 푸짐하게 넣어서 고기만 잔뜩 남아요

그래도 괜찮아요 고기는 추가주문이 안되지만 누들은 됩니다 
그래서 엑스트라 누들 두 개 더 주문함

숙주 바질 할라피뇨 레몬 스리라차소스 호이즌소스

 

샌드위치 투고하기

쌀국수도 투고하기

새 국물이랑 국수도 많이 주셔서 투고박스에 다 넣어서 가져왔어요 

다음날 아침에 애들한테 나눠서 줄 정도로 2인분이 나오더라고요~ 

고기양도 많고 맛도 너무 좋고 서비스와 분위기까지 최고인 이곳을 추천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깔끔한 분위기와 쌀국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