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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름에 갈만한곳 실내 동물원 주렁주렁

by Civic1004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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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공원 가고 싶어 하는 아들
하지만 너무 더워서 힘들어할게 뻔하기 때문에 
타임스퀘어에 있는 주렁주렁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영등포역에서 내린 후 지하철 연결통로로 200미터 정도만 가면 됩니다
전 네이버에서 결제를 해서 20프로 할인받았어요 

동물들 먹이를 현장에서 11000원 결제했는데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먹이 주는 재미가 쏠쏠하니 꼭 먹이를 사서 들어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커플새들~ 청금강입니다
너무 사이가 좋아 보여서 한참을 구경함 

나무랑 색깔이 같아서 분간이 잘 안 되기 때문에 자세히 찾아봐야 하는 베일드 카멜레온
꼭 숨은 그림 찾기 같네요

홍따오기 새들
아이가 먹이 주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몰래 찰칵 ㅎ

거북이랑 오리


거북이는 물까 봐 무서워서 먹이를 던져서 줬어요~ 

저 오리는 식탐이 엄청났어요 어찌나 빠르던지
다른 동물들것까지 다 뺏어먹어서 얄미웠습니다 ㅎㅎ

미어캣


저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미어캣입니다 
사람들이 먹이를 많이 줘서
우리가 주는 먹이는 안 먹더라고요~ 
나중에 한 마리가 와서 겨우 먹어줌 ㅋ

카피바라 그리고 핀치 새들


우리 카피바라님들은 나란히 앉은 채로
절대 움직이지 않기
 재미없어서 5초 만에 다른 동물들 보러 갔습니다 ㅎ


핀치 새들이 손에 앉았을 때 느낌 너무 이상했어요~
먹이를 쪼아 먹는 모습을 가까이서 보니 너무 인상적임
처음 경험해서 그런지 제일
재미있었던 부분이었습니다 ㅎ
 

사막여우


햇빛이 필요한 사막여우~ 태닝을 하며 잘 자고 있다가
직원분이 나오니 분주한 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작은 얼굴과 큰 귀가 매력적입니다 저 큰 귀 덕분에 작은 소리도 잘 들을 수 있고 체온조절도 도와주는 역할을 해서 사막에서도 잘 서식할 수 있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먹이 주려고 줄을 길게 서 있어서 저희는 그냥 멀리서 구경하는 걸로 만족했어요
먹이 줄 때 너무 가까이서 주게 되면 여우들이 밖으로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된답니다 

프레리 도그 그리고 육지거북이들

 

라쿤 그리고 토로투칸

토로투칸에게 먹이를 줄 때는 팔 토시를 하더라고요 저희는 팔토시가 없어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닥터피쉬


마지막으로 닥터피시 덕분에 각질제거를 잘하고
나가는 길에 기프트샾이 있어 둘러보고 나왔습니다 가격은 사악해서 구경만 함 ㅎ

배에서 엄청 꼬르륵 거리더라고요~ 어찌나 배고팠던지 백화점 안에 먹을 것들이 너무 많았지만 급하게 그냥 부대찌개 선탹했어요  근데 먹길 정말 잘했지모에요~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근데 한번 나가면 아이들이랑 즐거운 시간을 잘 보낼 수 있어 너무 좋지만 경제적인 부담도 따라오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ㅎ 그래도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행복한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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