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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족

고양이들이 문 앞에 모여있는 이유

by Civic1004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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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다가 정말 많이 컸죠?


요즘 자꾸 식탁에 올라와서 뭔가를 핥아먹는 아기 고양이..
사료는 안먹고 아직도 엄마젖을 먹는 아기가 밑에 떨어진 밥을 먹고 식탁위를 핥으면서 다닙니다 ㅠ 사람 음식에 맛들이면 안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저 서 있는 기럭지 보세요 ㅎㅎ
뭐 먹을거 없나 냄새맡기 바쁩니다


고양이들이 식탁의자를 좋아해요 의자가 4개인데 4마리의 고양이들이 하나씩 차지하고 앉아 잠을 잡니다
가끔 쓰담쓰담 해주면 기다렸다는듯이 골골송을 불러줘요


지금은 햇님이가 또 이 의자에 앉아서
그루밍을 하고 있네요~
의자 커버도 새로 바꿨는데 고양이들이 손톱으로 스크래치를 해서 또 빵꾸가 나기 시작합니다 이 의자가 인조가죽인데 가죽 스크래치를 정말 좋아해요  
커버를 빼면 안에서 가죽 잔부스러기들이
우수수 떨어진답니다


아기고양이가 부엌에서 고무장갑을 물고 자기 방까지 가지고 끌고 왔어요 무슨 냄새가 나는지 너무 좋아하더군요
다른 고양이들이 근처에 오기만 해도 으르렁 소리를 내면서 경계하는 모습을 처음보니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바다만 저 가죽장갑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방 앞에 엄마아빠오빠 고양이가 왜 이렇게 모여있을까요??
방 안에서 울고 있는 아기 고양이때문입니다
어쩌다가 방 안에 갇혀있었는지 아기가 혼자 울고 있더라구요 그 소리에 저도 달려가봤지만 이미 먼저 와서 걱정해주는 가족들이 문 열어달라고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


문을 열어주니까 신나게 후다닥 달려나와서는 생수병 위에서 햇님이 오빠랑 신나게 놉니다
가만 있지 못하고 여기저기 사방팔방 뛰노는 아기 고양이 ^^
그러다가 어느새 조용해서 찾아보면 바다가 없어요
특히 바다가 숨어서 잘때는 찾는데 오래걸리기도 해요


전에는 한참 찾다보니 장롱속 이불 사이에 끼여서 자고 있더라구요~ 없어진줄 알고 엄청 걱정했는데 잘 자는 모습을 보는 순간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 ^^
그래서 가끔 이렇게 제가 술래가 되는것도
나름 재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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